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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존스홉킨스대, 학부 때부터 전공 집중…의대는 물론 국제관계학·음대도 명성
존스홉킨스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자 가장 높은 건물인 길먼홀. 이곳에서는 주로 인문학 관련 수업이 이뤄진다. 맨 위의 시계탑 안에 있는 종이 시간마다 울려 캠퍼스 전체에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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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나누는 정치 실험 순항, ‘남·원·안’ 조기 등판론 꿈틀
‘잠룡물용(潛龍勿用)’. 『주역』의 한 구절이다. ‘물에 잠겨 있는 용은 함부로 쓰지 않는다’는 뜻으로 정치인들에겐 ‘나설 때가 아니면 능력을 기르며 조용히 때를 기다리라’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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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독주 굳히기, 클린턴·샌더스는 ‘남북전쟁’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왼쪽)이 26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부인 힐러리 클린턴을 위해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27일 민주당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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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전략적 침묵, 북 수소탄 성공 주장 무시작전
12일 워싱턴 의회 의사당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마지막 국정연설을 했다. 예상과 달리 북한 핵실험은 언급되지 않았다. [워싱턴 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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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40대, 과테말라 대통령 됐다
과테말라 대통령에 당선된 코미디언 출신 모랄레스.25일(현지시간) 치러진 아르헨티나(1차)·과테말라(결선)·아이티(1차) 대선에서 우향우 바람이 불었다. 1999년 베네수엘라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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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미에 부는 우파 바람…아르헨 이어 콰테말라, 아이티도
‘종속 이론’의 고향 남미의 정치지형이 흔들리고 있다. 1999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우고 차베스가 당선된 후 좌파 정권이 주류를 이뤘던 남미의 우향우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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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부는 우파 바람…아르헨티나에 이어 과테말라, 아이티도
25일(현지시간) 치러진 아르헨티나(1차)·과테말라(결선)·아이티(1차) 대선에서 우향우 바람이 불었다. 1999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우고 차베스가 당선된 이후 좌파가 득세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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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해는?
[뉴스위크] 역사상 어떤 연도의 가치를 혁명의 범위, 역사의 흐름을 바꾼 우연한 암살과 탄생으로 측정하기도 [일러스트 송혜영]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지난 5월 말 상당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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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냥 하다 연설가로… 노예 출신 ‘셀프메이드 맨’
프레더릭 더글러스는 1m 80cm가 훨씬 넘는 훤칠한 키, 확신에 찬 강렬한 시선, 예언자적 카리스마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관련기사 [새 시대를 연 거목들·끝] 노예제 폐지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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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대통령 자리도 내친 외교무대 ‘철의 여인’
미국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리에서 선진국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치권력 세계에선 이른바 ‘유리천장’(Glass Ceiling)이 아직 존재한다. 여성의 정계 고위직 진출을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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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룸서 "밥값 비싸다"며 햄버거 먹는 롬니
미국 공화당 유력한 대선 후보인 밋 롬니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대결을 앞두고 지지 기반 확대에 나섰다. 지난 13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NRA) 회의에 참석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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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최고" 쫓겨난 경호원 페이스북 보니…
2009년 고교 동창회 때 두 명의 여성들의 키스를 받고 환하게 웃는 데이비드 체이니. 이집트로 휴가 여행을 가서 반라의 밸리 댄서와 촬영한 체이니.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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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월가에 뜨는 한국계 천재 27세 대니얼 안
미국 프린스턴대 학부·석사과정을 3년 만에 끝낸 뒤 하버드대 박사학위도 3년 만에 따낸 천재 경제학자. 27세에 세계 5위 헤지펀드 시터들(Citadel)의 미국경제 연구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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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기업 행보 가속도내는 오바마 … 좌파 경제보좌관 번스타인 교체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의 대표적인 좌파 경제보좌관이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난다. 오바마 취임 초 재정지출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이끌었던 제러드 번스타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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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퍼보울’ 나스카, 엔진 점화
미국에서 ‘자동차 경주의 수퍼보울’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은 자동차 경주대회 데이토나 500이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2009년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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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캔터 성향 극과 극, 반 오바마 정책엔 찰떡 궁합
선거는 항상 새로운 권력을 낳는다. 승자독식 원칙이 통하는 미국에선 더더욱 그렇다. 공화당이 중간선거(2일)에서 압승을 거두고 하원을 장악함에 따라 의회 권력지도는 완전히 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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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한국인 여성 재판 챙겨달라” 로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한·S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라파엘 엘버커키 도미니카 부통령, 포르피리오 로보 온두라스·마우리 시오푸네스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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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FTA, 오바마 대통령의 결심에 달렸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낙관해도 되는 건가. 이명박 대통령이 방미(訪美) 기간 중 미 정부에 한·미 FTA의 조기 비준(批准)을 재차 강력히 촉구했고, 미국 측 반응도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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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에 첫 여성 대통령
코스타리카 집권 국민해방당의 대통령 후보 라우라 친치야가 7일(현지시간) 산호세에서 투표를 한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친치야는 이날 개표 초반부터 다른 후보들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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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명문고에 붙은 ‘한국 바둑’ 강의 포스터
권갑룡 7단과 이하진 3단이 10~14일 5일간 미국의 명문 사립고등학교인 켄트 스쿨에서 바둑 강의를 한다. 학교 측은 항공권과 호텔을 제공하고 강의료도 지불한다. 미국의 엘 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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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세련미 넘치는 ‘얼짱 여성 정치인들’
영국 최연소 하원 의원 클로에 스미스(27) “힐러리 클린턴의 정치적 연설보다 그가 입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바지 정장이 더 주목받는 시대다.” 세계적인 패션 칼럼니스트 아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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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내각에 아시아계 대약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공석인 상무장관에 중국계인 개리 라크(59·사진) 전 워싱턴주 주지사를 지명했다. 라크의 지명으로 오바마 내각에는 아시아계 인사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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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어디서나 통하는 입맛 접대 … 한식은 ‘외교 신무기’
지난해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서 열린 ‘다이내믹 코리아 2008’ 행사. 한식과 한국산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재미 교포 요리사들이 외국인들에게 비빔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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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 SKY大 출신 7인 대기업 ‘멀티합격’ 비결
사상 최악이라던 2008년 취업 시즌이 끝나 간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대기업 여러 곳에 중복 합격해 자기 자리를 골라 가는 젊은이들이 있다. 그들 중에는 대기업 20곳에서